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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수치 기준 총정리

뿌르니z 발행일 :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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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주위 지인이 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먹어 당뇨 아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본인은 음식을 짜게 먹거나 갈증이 심해서 물을 자주 먹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요. 이처럼 갈증이 심해 물을 자주 마시게 된다면 당뇨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간단한 가정용 혈당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당뇨수치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수치 기준

 

 

당뇨란 무엇인가?

먼저 당뇨수치 기준을 알아보기 전에 당뇨가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란 우리가 생활하면서 먹는 음식물의 대부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된 후 혈관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은 여기서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거나 생산을 하지 못하여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여 혈당이 높은 상태로 혈액에 남아있게 되는 상태를 당뇨라고 일컫습니다. 

 

 

당뇨는 유전??

당뇨는 보통 유전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맞는 말입니다. 부모중 한 명이 당뇨이면 약 28% 확률로 당뇨가 발생하며, 두 분 다 당뇨일 경우에는 약 58% 확률로 당뇨가 걸린다는 통계 자료가 있는데요. 

 

위와 같은 유전적 요인이 아니더라도 음식 섭취량보다 활동량이 부족하여 생기는 비만,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고칼로리 위주의 식습관, 부신 피질 호르몬과 이뇨제 및 경구용 피임약의 장기 복용 등이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당뇨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초기 증상

그럼 당뇨수치 기준을 알아보기 위해 우선적으로 본인이 어떤 증상이 있는지 당뇨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는데요. 해당 증상이 있다면 가정용 혈당계를 통해 당뇨 여부를 판단해 보시면 되겠고 정확한 검사를 원하시면 즉시 병원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 입안에 침이 마르는 현상

- 자주 소변을 보러감

- 최근 들어 급격한 체중 감량

- 목이 타고 자주 갈증을 느낌

- 식사를 잘 챙겨 먹어도 공복감을 느낌

 

 

당뇨수치 기준

당뇨수치 기준은 본인의 당뇨 발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측정치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공복과 식후 2시간에 나뉘어 혈당값이 다르며, 정상과 당뇨 전 단계, 당뇨 관리가 필요한 혈당값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혈당 값(mg/dl)

구분 정상 당뇨 전단계  당뇨 관리 필요
공복 100 미만 100~125 126 이상
식후 2시간 140 미만 140~199 200 이상

 

 

일단 공복 상태로 설명을 드리자면 100 미만 수치는 정상으로 보실 수 있고요. 100~125는 당뇨 전 단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100~125의 당뇨 전 단계라고 하셔도 당뇨로 이어질 위험성은 정상 수치의 일반인보다 3~5배 정도 높다고 보시면 되는 만큼 당뇨수치 기준을 잘 참고하셔서 초기에 혈당 관리를 꼭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당뇨 혈당 관리 

 

 

그럼 당뇨수치 기준을 알아 보았으니 혈당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당뇨수치 기준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공복보단 식후 혈당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게 좋은데요. 해당 이류로는 만성 고혈당인 당뇨의 경우에는 식후 고혈당에서 시작하여 공복혈당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공개되었으며, 이에 따라 식전보다는 식후혈당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식후혈당 관리가 더 중요해 식단 조절 및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가 필요한데요.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큼 당뇨는 먹고 싶은 것을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당뇨수치 기준과 당뇨의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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